7. 데이터를 아끼는 법 — 오프라인 RL과 모델 기반
오프라인 강화학습의 적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안 해 본 행동을 좋게 평가하는” 낙관이다
이 장에서 처음 나오는 말6개
오프라인 RLOffline RL · Batch RL- 이미 쌓인 로그로만 정책을 배우는 것. 학습 중에 환경과 새로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행동 정책Behavior Policy · β- 그 로그를 실제로 만든 정책. 사람일 수도, 예전 규칙 시스템일 수도 있다.
분포 이탈Distributional Shift- 배운 정책이 데이터에 없는 행동을 하려 드는 것. 오프라인 RL의 근본 문제다.
외삽 오차Extrapolation Error- 데이터에 없는
(s,a)의 Q값을 신경망이 멋대로 크게 추정하는 현상. 낙관이 폭주한다. 행동 복제Behavior Cloning · BC- 로그의
(상태 → 행동)을 지도학습으로 그대로 흉내내는 것. 오프라인의 가장 강력한 기준선이다. 세계 모델World Model · Dynamics Model- 환경의 전이
P(s'|s,a)를 학습으로 흉내낸 것. 그 안에서 상상으로 연습할 수 있다.
문제 — 새로 뽑을 수 없는 데이터
섹션 제목: “문제 — 새로 뽑을 수 없는 데이터”4~6장의 알고리즘은 전부 “더 해 보고 배운다” 를 전제한다. 그런데 —
| 상황 | 왜 못 뽑나 |
|---|---|
| 주식 매매 | 과거를 다시 살 수 없다. 게다가 탐색은 실제 손실이다 |
| 실물 로봇 | 부품이 부서지고, 하루에 몇 시간뿐이다 |
| 의료·산업 공정 | 탐색이 곧 사고다 |
| 추천·광고 | 실험 트래픽에 한도가 있다 |
공통점은 로그는 있지만 새 시행착오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로그로만 배우면 될 것 같은데, 그대로 하면 처참하게 실패한다.
왜 그냥 하면 안 되나 — 분포 이탈
섹션 제목: “왜 그냥 하면 안 되나 — 분포 이탈”Q러닝의 타깃에는 max_a' Q(s',a')가 들어 있다. 그 max는 데이터에 없는 행동까지 포함해서
최대를 고른다. 그리고 신경망은 안 본 입력에 대해 아무 값이나 내놓는다.
되먹임 고리가 닫혀 있다는 점이 무섭다. 온라인이라면 그 행동을 해 보고 “아 아니네” 하고 값을 내릴 수 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정정할 기회가 영영 없다.
처방 — 데이터 근처에 묶어 둔다
섹션 제목: “처방 — 데이터 근처에 묶어 둔다”오프라인 알고리즘들의 아이디어는 결국 하나다.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는 행동을 좋게 평가하지 마라.”
| 방식 | 대표 | 어떻게 | 성격 |
|---|---|---|---|
| 정책을 제약 | BCQ · TD3+BC | 배운 정책이 행동 정책에서 크게 못 벗어나게 | 직관적, 보수적 |
| 가치를 보수적으로 | CQL | 데이터에 없는 행동의 Q를 일부러 낮춘다 | 널리 쓰인다 |
| max를 아예 피한다 | IQL | 데이터 안 행동의 Q로 상위 기대분위수(expectile) 를 학습 | 비교적 단순한 구성 |
| 순서 예측으로 바꾼다 | Decision Transformer | “이 수익을 내려면 무슨 행동” 을 시퀀스 모델로 | 흥미롭지만 조건부 |
CQL — 못 본 행동에 벌점
섹션 제목: “CQL — 못 본 행동에 벌점”가치 손실 = (평소 TD 손실) + c · [ 데이터에 없는 행동의 Q 평균 − 데이터에 있는 행동의 Q ]로그에 없는 행동의 Q는 눌러 내리고, 로그에 있는 행동의 Q는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분포 아래에서 Q를 더 보수적으로 추정하도록 유도한다 — 낙관 대신 비관을 택한다.
IQL — max를 쓰지 않는다
섹션 제목: “IQL — max를 쓰지 않는다”V(s) ← 데이터 안 행동들의 Q에 비대칭 제곱 손실을 적용해 상위 τ 기대분위수(expectile)를 맞힌다Q(s,a) ← r + γ · V(s')정책 ← 어드밴티지가 큰 (데이터 안) 행동에 가중치를 준 지도학습“안 해 본 행동”을 아예 쳐다보지 않고, 로그 안에서 잘된 행동에 무게를 싣는다.
여기서 expectile은 순서만 보는 quantile(분위수)이 아니다. 값의 크기까지 반영하는
비대칭 제곱 손실의 해다. IQL은 정책 제약 항을 직접 최적화하지 않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지만,
τ와 가중치 온도 외에도 학습률·네트워크·업데이트 설정 등 일반 하이퍼파라미터는 여전히 조정해야 한다.
오프라인 정책 평가 — 배포 전에 어떻게 아나
섹션 제목: “오프라인 정책 평가 — 배포 전에 어떻게 아나”새로 못 굴려 보는데 정책이 좋은지 어떻게 아는가. 이것이 OPE(Off-Policy Evaluation) 이고, 오프라인 RL에서 알고리즘보다 어려운 문제다.
| 방법 | 아이디어 | 약점 |
|---|---|---|
| 중요도 가중 (IS) | 로그를 확률 비로 재가중해 새 정책 성과를 추정 | 스텝이 길면 분산이 폭발한다 |
| 가중 IS · 이중 강건(DR) | 가중치를 정규화하고 모델 추정과 섞는다 | 여전히 분산이 크다 |
| 적합 Q 평가 (FQE) | 새 정책 기준으로 Q를 다시 학습해 평가 | 같은 외삽 문제가 재발 |
| 시간 분할 검증 | 학습에 안 쓴 뒤 기간에서 돌려 본다 | 가장 실무적. 12장의 워크포워드 |
| 소액 실전 배포 | 아주 작은 규모로 실제 운용 | 가장 믿을 만하고 가장 비싸다 |
모델 기반 강화학습 — 환경을 배워서 연습한다
섹션 제목: “모델 기반 강화학습 — 환경을 배워서 연습한다”다른 방향의 절약이 있다. 환경 자체를 신경망으로 배워서, 그 안에서 마음껏 연습하는 것이다.
| 접근 | 무엇 | 특징 |
|---|---|---|
| Dyna류 · MBPO | 배운 모델로 짧은 상상 롤아웃을 만들어 SAC 등에 먹인다 | 샘플 효율이 크게 오른다 |
| Dreamer 계열 | 잠재 공간에서 세계 모델을 배우고 거기서만 정책을 학습 | 픽셀 입력 과제에 강하다 |
| 모델 예측 제어(MPC) + 학습 모델 | 매 순간 모델로 앞을 시뮬해 행동 선택 | 정책을 안 배워도 된다 |
대가는 모델 오차의 누적이다. 배운 모델로 100스텝을 상상하면 뒤로 갈수록 환상이 된다. 그래서 흔한 처방은 모델 오차에 맞춰 상상 롤아웃을 짧게 자르는 것이다. 적절한 길이는 환경마다 다르다.
두 응용에서의 위치
섹션 제목: “두 응용에서의 위치”| 로봇 | 트레이딩 | |
|---|---|---|
| 오프라인 RL | 시연 데이터 활용, 실물 미세조정에 씀 | 주력 접근이 될 수밖에 없다 |
| 세계 모델 | 픽셀 기반 조작에서 활발 | 좁은 범위(체결)에서만 |
| BC 기준선 | 널리 쓰임 — 16장의 모방학습 | 기존 규칙 전략을 흉내내는 출발점 |
| 실전 검증 | 실물에서 조심스럽게 굴려 본다 | 워크포워드 + 소액 배포(12장) |
참고 자료
섹션 제목: “참고 자료”- Offline Reinforcement Learning: Tutorial, Review, and Perspectives — 오프라인 RL의 문제 설정과 방법론 개관
- Conservative Q-Learning for Offline Reinforcement Learning — CQL 원 논문
- Offline Reinforcement Learning with Implicit Q-Learning — IQL의 expectile 회귀와 정책 추출
7장 요약
섹션 제목: “7장 요약”- 새 샘플을 못 뽑는 상황(시장 · 실물 로봇 · 의료)에서는 온라인 알고리즘을 그대로 못 쓴다
- 근본 문제는 분포 이탈이다 —
max가 데이터에 없는 행동을 근거 없이 높게 평가한다 - 온라인이면 해 보고 정정하지만, 오프라인에는 정정 기회가 없어 되먹임이 닫힌다
- 처방은 하나로 요약된다 — 데이터가 뒷받침하지 않는 행동을 좋게 평가하지 마라
- CQL은 못 본 행동의 Q를 낮추고, IQL은
max대신 expectile 회귀를 쓴다. expectile은 quantile과 다르다 - 행동 복제(BC)를 항상 기준선으로 둔다. 개선 목적이라면 BC를 못 이길 때 복잡성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 평가(OPE)가 학습보다 어렵다. 중요도 가중은 분산이 폭발하고, 행동 확률을 로그에 남겨 둬야 쓸 수 있다
- 실무에서 제일 믿을 만한 평가는 시간 분할 검증과 소액 실전 배포다
- 모델 기반은 환경을 배워 상상 속에서 연습한다. 상상은 짧게 잘라야 하고, 시장에는 잘 안 맞는다